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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보내고 새해 맞자”…제주 ‘送朴迎新’ 집회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2016-12-28 18:15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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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제주행동'은 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제11차 제주도민 송박영신(送朴迎新)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촛불집회는 왁자지껄 '나도한마디' 3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시민합창단, 홍관수(시각장애인 가수), 사우스카니발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어 제주인권연대 고명희 대표의 지정발언 후 제주시청 대학로 일대에서 행진을 진행한다. 
집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송박영신 떡메치기, 퇴진기원 캘리그라피, 하야 핀버른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제주행동 관계자는 "올해는 무엇보다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로 실제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된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집권 내내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불통으로 일관한 박근혜 정권이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촛불집회를 통해서 국민들은 스스로 국가의 주인임을 확인하고 국민 위에 불의하게 군림하는 권력은 결코 유지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냈다”며 “2017년에도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ejunew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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