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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오늘 원내대표 선출…주승용 vs 김성식 '박빙'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6-12-29 05:20 송고
 
 

국민의당이 29일 결선을 통해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초박빙' 접전이 예상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뽑는 경선을 실시한다.
원내대표 후보에는 전남 여수을 4선인 주승용 의원과 서울 관악갑 재선 김성식 의원이 있다.

28일 당내 각 주자별 입장을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판세는 '백중세'로 두 후보 간 최종 표차는 아무리 많아도 5표 안팎에 그칠 전망이다.

순서대로 각 후보의 러닝메이트이자 정책위의장 후보는 전북 익산을 4선 조배숙 의원, 광주 광산을 재선 권은희 의원이다.
선출과정이 모두 공개되는 의원총회에서는 이들의 정견발표 뒤 후보 포함 의원 35명(당원권 정지 3명 제외)이 무기명 투표를 한다.

새로 뽑히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의 임기는 기존 원내지도부의 잔여 임기인 내년 5월까지이다.

이들은 앞으로 있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마무리, 개혁과제 입법, 조기대선 등 굵직한 현안들과 관련해 원내를 지휘하게 된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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