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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공주' 피셔 ' 내년 '스타워즈8' 로 다시 우리곁에

내년 12월 개봉 예정 8편 숨지기전 촬영
"2018년 개봉 9편도 출연 예정이었다"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2016-12-28 14:19 송고
영화 '스타워즈:깨어난포스' 스틸컷 © News1
영화 '스타워즈:깨어난포스' 스틸컷 © News1

27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영화 '스타워즈'의 영원한 레아 공주 캐리 피셔가 곧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일간 인디펜던트 등은 내년 12월 15일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이 개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피셔가 레아 공주로 출연해 촬영을 완료한 것으로 피셔의 유작이 된 셈이다.
피셔는 2018년 개봉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9'에도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셔는 지난 1977년 영화 '스타워즈(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에서 주인공 레아 공주로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스타워즈 에피소드5-제국의 역습'(1980)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1983)에서 연이어 레아 공주를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이후 애피소드 1, 2, 3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피셔는 2015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서 한스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와 재회(위 사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곧 개봉되는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에선 젊었을 때의 레아 공주로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피셔는 지난 23일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항공기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심폐소생술을 받은 이후 로스앤젤레스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아침 8시55분 60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y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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