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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유이, 욕망의 캐릭터 탄생시킨 ‘청순 VS 섹시’ 메이크업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6-12-27 09:42 송고 | 2016-12-27 10:48 최종수정
<사진=MBC 드라마 불야성 캡처, 에스쁘아 제공>© News1
<사진=MBC 드라마 불야성 캡처, 에스쁘아 제공>© News1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의 유이(서이경 역)를 보면 욕망에 물들어 탐욕의 세계로 빠져가는 모습이 눈에 띈다. 가난한 환경에 궂은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청순 그 자체였던 얼굴이, 상류층 사교모임엔 재벌가 막내딸 포스를 자아내며 도도함을 뽐내기 때문.

이처럼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다채롭게 변신하는 유이 캐릭터의 포인트는 바로 메이크업에 있었다. 청순부터 섹시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 유이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사진=MBC 드라마 불야성 캡처, 에스쁘아 제공>© News1
<사진=MBC 드라마 불야성 캡처, 에스쁘아 제공>© News1
■ 섹시 메이크업: 유이는 첫 회부터 강렬한 레드 립스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요원과 처음 마주하는 파티씬에서 유이가 바른 립스틱은 체리빛이 섞인 클래식한 레드로 딥하지 않은 채도 높은 색상이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준다. 빨간색 드레스와 어울리는 고혹적인 레드립을 바르고 나온 유이는 파티 신에서 시선을 강탈하기 충분했다.
▶TIP: 연말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주목 받고 싶다면 레드립을 선택해보자. 오렌지 톤이 섞인 딥 한 레드도 좋고 핑크가 섞인 채도 높은 레드도 좋다. 먼저 입술 톤 정리를 해주어야 한다. 미리 파운데이션으로 톡톡 입술을 눌러줘 베이스를 정돈해주자. 각질 또한 레드립을 바를 시 지저분하게 부각돼 보일 위험이 있으니 전날 밤 립밤을 듬뿍 올려 각질을 정리해 주자. 진한 레드립 컬러를 선택 했을 땐 전체적으로 촉촉해 보이는 윤광 메이크업 보다는 피부 베이스를 파우더를 이용해 보송하게 마무리 해주는 것이 좋다. 펄이 없는 아이섀도로 음영을 가볍게 주고 블랙 컬러 아이라이너로 끝을 길게 빼 눈매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사진=MBC 드라마 불야성 캡처, 에스쁘아 제공>©
<사진=MBC 드라마 불야성 캡처, 에스쁘아 제공>©
■ 청순 메이크업: 유이의 극 중 캐릭터인 이세진 역은 평소 아르바이트 없이는 살아 갈 수 없는 모태 흑수저 역할로, 누드톤의 베이지 색과 차분한 코랄 핑크 색 등을 주로 사용해 차분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특히 9회 차 안에서 챙겨 바르던 복숭아 빛 코랄 립은 과하지 않으면서 이지적인 세련미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게 예뻐 보이고 싶을 때 포인트로 발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TIP: 진한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운 자리라면 미세하게 펄감을 준 스트로빙 메이크업으로 생기를 표현 해 보자. 극 중 유이는 페이스 메이크업으로 컨투어링과 블러셔를 생략할 만큼 최대한 깔끔한 베이스를 선택했지만 조금 발랄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옅은 코랄 핑크색의 블러셔를 광대 위에 살짝 굴리듯 발라 주는 것도 좋다. 인조 속눈썹은 지양하는 대신 속눈썹을 바짝 집어 결을 살려 마스카라를 발라주고 눈 두덩이와 눈 언더에 미세한 펄 감이 있는 밝은 색 쉐도우를 살짝 발라 반짝이는 눈매를 완성시키자.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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