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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전북 “이기권 재벌 부역 장관은 퇴진하라”

(전주=뉴스1) 박아론 기자 | 2016-12-26 13:48 송고
민노총 전북본부는 26일 "이기권 재벌 부역 장관은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전북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박근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정권의 부역자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며 박근혜 정부의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재벌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특혜를 줄 것인가만 골몰해오다가 역대 최고의 청년 실업률을 기록하고, 각종 노동 지표는 최악으로 치닫게 하는 결과를 낳게 했다"며 "박근혜와 부역자들에게 일말의 염치와 양심이 남아 있다면, 머리 숙여 사죄하고 자진 사퇴하는 것이 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자의 이름으로 뇌물을 주고 노동개악, 노동탄압과 불법 특혜를 받은 재벌 총수는 즉각 구속,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며 "노동자를 노예로, 재벌을 상전으로 받든 이기권은 즉각 퇴진하고, 박근혜 정권의 모든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되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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