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신동엽, 26년만에 손에 쥔 SBS 연예대상 트로피(종합)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12-26 01:33 송고
신동엽이 올해 SBS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다.

25일 밤 10시5분 생방송된 '2016 SBS 연예대상'에서는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올해 SBS 예능에서 활약한 사람들에게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신인상 남자 부문은 '정글의 법칙' 강남과 '꽃놀이패' 유병재였으며 여자 부문은 '불타는 청춘' 이연수와 '인기가요' 공승연-트와이스 정연 자매였다. 라디오 DJ상은 '박소현의 러브게임' 박소현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커플 수상자는 '자기야-백년손님'의 박형일-박순자 여사와 '불타는 청춘' 김광규-김완선 커플이었다.

신동엽이 2016 S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다. © News1star / 2016 SBS 연예대상 캡처
신동엽이 2016 S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다. © News1star / 2016 SBS 연예대상 캡처


베스트 프렌드상은 '꽃놀이패' 팀이 받았으며 예능 씬스틸러상은 '불타는 청춘' 최성국과 '꽃놀이패' 조세호의 공동 수상이었다. 사전 시상으로 진행된 방송작가상은 '미운 우리 새끼' 육소영 작가, '궁금한 이야기 Y'와 ' 그것이 알고싶다', 그리고 'TV 동물농장'의 박진아 작가, 김창렬의 올드스쿨 이재국 작가였다. PD들이 뽑은 프로듀서상은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 '백종원의 3대 천왕' 김준현이었으며 백종원은 특별상을 받았다.

양세형은 모비딕 '숏터뷰'로 모바일 아이콘상을 받았다. 이날 양세형은 대상 후보 5명을 상대로 독특한 '숏터뷰'를 진행해 웃음을 줬다. '인기가요' 김민석, '자기야', '정글의 법칙', 김환 아나운서, '정글의 법칙' 설현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프로그램상 예능 부문은 '미운 우리 새끼', 교양·다큐 부문은 '그것이 알고싶다'에게 갔다. 프로듀서들이 뽑은 올해의 스타상은 'K팝스타' 심사위원인 박진영이었다.

우수상 코미디 부문 수상자는 '웃찾사'의 김진곤, 김정환이었으며 쇼·토크쇼 부문에서는 'K팝스타'와 '판타스틱 듀오' 전현무, '자기야-백년손님'과 '영재발굴단'의 성대현이 받았다. 버라이어티 부문 수상자는 '꽃놀이패', '미운 우리 새끼'의 서장훈이었다. 최우수상 코미디 부문은 '웃찾사' 홍윤화, 쇼·토크쇼 부문은 '판타스틱 듀오',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버라이어티 부문은 '런닝맨' 이광수였다.

마지막으로 대상이 남았다. 대상 후보는 앞서 공개된 대로 김국진, 김구라, 유재석, 김병만, 신동엽이었다. 드디어 공개된 대상 수상자는 신동엽이었다. 신동엽은 26년 만에 처음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ppb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