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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오늘 외교·안보 비전 제시…정책 행보 재개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포럼에서 기조연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6-12-26 05:20 송고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외교·안보 구상을 밝히며 탄핵 정국에 잠시 멈췄던 '정책 행보'를 재개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도서관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이하 국민성장)'이 주최하는 포럼에 참석한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책임안보, 강한 대한민국'이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문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한일 위안부 합의 등 외교·안보 현안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야권은 박근혜정부에서 공을 들인 이들 현안을 탄핵정국에서 대표적인 박 대통령 실정으로 지목하고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문 전 대표는 연설을 통해 안보를 무너뜨린 '가짜 보수'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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