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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수익률 ↑…경제지표 혼재 속 호조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6-12-23 06:21 송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 AFP=뉴스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 AFP=뉴스1
22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 성장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점이 수익률에 상승압력을 가했다. 

미국 장기물 국채 수익률의 벤치마크인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1.3bp(1bp=0.01%) 상승한 2.55%를 나타냈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과 유가 움직임에 주로 영향을 받는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bp 오른 3.12%를 기록했다. 

금리인상에 민감한 국채 2년물의 수익률은 0.6bp 상승한 1.19%를 나타냈다. 

국채 5년물의 수익률은 1.5bp 오른 2.03%를 기록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최종치가 3.5%로 상향수정됐고, 11월 핵심 자본재 주문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주간 신규 실업은 대폭 증가했다. 지난달 개인소비지출은 증가세가 둔화됐고 개인소득과 근원 인플레이션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다음 주에는 880억달러어치의 신규 국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2년물 국채가 260억달러어치 발행될 예정이다. 28일에는 5년물 국채가 340억달러어치 발행된다. 29일에는 7년물 국채가 280억달러어치 발행된다. 많은 트레이더들이 휴가를 떠나고 일부 유럽 시장은 27일 휴장할 예정이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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