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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농업대상에 신안군·오경배 영동농장 대표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2016-12-22 11:48 송고
전남 신안군이 조성을 확대하고 있는 친환경농업단지./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조성을 확대하고 있는 친환경농업단지./사진제공=신안군

'2016년도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에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을 전남에서 가장 많이 확대한 신안군이 지자체 대상을, 강진 영동농장 오경배 대표가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신안군은 11월 말 기준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3615㏊로 2015년보다 전남에서 가장 많은 면적(400㏊)을 확대했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11억3200만원을 자체사업으로 지원했다.
여기에 친환경농업인 교육 8640명, 타 지역 학교 급식 420톤 등 판로 개척 추진 성과도 인정돼 1억2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신안군에 이어 자치단체 분야서 최우수상에 함평군, 우수상에 곡성군과 해남군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8000만원, 우수상은 5000만원의 상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경배 대표는 벼 60㏊에 유기인증을 받은 전국 최대 유기농 재배단지인 영동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도시민 초청 그린투어리즘을 실시하고, 음악농법을 도입해 유기농쌀 자체브랜드 '그린음악쌀'을 가공유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에는 1996년부터 친환경 오리농법을 처음 실천해 아이쿱생협과 계약재배(1625톤)를 실시하는 등 26농가와 조직적 공동 영농을 하고 있는 오관수 함평 나비골 월송 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선정됐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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