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黃대행 "대통령 보좌한 총리로서 탄핵안 가결에 무거운 책임감"

"경제문제 타파 위해 노력"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박상휘 기자 | 2016-12-20 16:26 송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운천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12.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운천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12.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에 대해 "대통령을 보좌해온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했다.

황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탄핵안이 의결된 뒤에 정부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혼란한 국정을 안정화해야겠다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내각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황 대행은 "기본적으로 안보를 최우선하면서 국민 모두가 힘들어하는 경제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유일호 경제부총리에게 책임지고 경제부처들과 협력해 극복하라고 당부했다"며 "저도 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민생을 챙기는 노력이 한시라도 지체돼서는 안된다"며 "정부가 열심히 하는 부분에 대해서 여러가지 오해가 있지만 오로지 국가만을 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국민 여러분들도 같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sanghwi@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