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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증거 나올때까지 '모른다'…민망한 위증 의혹자들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최진모 디자이너 | 2016-12-17 11:25 송고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증인들이 엇갈리는 답변을 하면서 위증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2차 청문회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최순실을 모른다"고 답했지만 증거 영상이 공개되자 이내 "나이가 들었다"며 답변을 번복했다.
14~15일에 열린 3, 4차 청문회에 출석한 증인들도 서로 다른 증언을 하면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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