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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도덕교사가 학생들 성희롱했다" 의혹 제기

(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2016-12-12 18:49 송고 | 2016-12-12 20:41 최종수정
서울 C중학교 학생이 올린 성희롱 의혹 제보글. © News1
서울 C중학교 학생이 올린 성희롱 의혹 제보글. © News1
서울 모 중학교 도덕교사가 학생들을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측이 실태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여성혐오발언을 했다는 제보가 익명 페이스북에 올라온 것을 확인, 진상 조사를 위해 장학사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 페이스북에서 학생들은 "여자애들이 돈을 많이 벌려면 몸 파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함" "전쟁나면 여자애들 강간당한다고 하면서 여성비하" "치마를 벗겨 성추행한다는 발언"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의 상담교사가 학교장에게 상황을 보고했으며 오늘 오후 학교에 장학사를 파견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hjkim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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