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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진석 후임 새 원내대표 경선 16일 개최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서송희 기자 | 2016-12-12 18:04 송고
이장우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6.12.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새누리당이 정진석 원내대표 사퇴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직 경선을 오는 16일 열기로 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 간담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정진석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16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또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조경태 의원을, 위원에 경대수 임이자 이은권 강석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앞서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탄핵 소추 가결에 대해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 책임지는 게 온당하다"며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5월3일 취임해 7개월여만에 사임했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가 임기 중 사퇴로 궐위된 때에는 궐위 시점부터 7일 이내에 의원총회에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 또 선거는 당대표가 선거 3일 전에 공고해야 한다.
한편 이정현 대표는 이날 방귀희 최고위원이 사퇴함에 따라 새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박 박완수 의원을 내정했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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