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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시장 “탄핵 정국, 시민 불안 없도록 공직자들 긴장해야”

(광명=뉴스1) 조정훈 기자 | 2016-12-12 16:05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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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은 12일 “탄핵 정국에서도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1천여 시 공직자들이 긴장하며 민생을 적극 챙겨 달라”고 밝혔다.

양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따른 민생안정 긴급현안회의’를 소집, 이같이 말했다.
양 시장은 이번 탄핵 국면을 ‘시민명예혁명’에 비유한 뒤 “공무원들이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소임을 적극적으로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양 시장은 “현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는 국민의 절대적인 신임을 못 받는 체제이기 때문에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혼란이 온다 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들은 스스로 먼저 민생을 챙기고 주민과 함께 시민과 함께 꾸준히 우리가 해 온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시장은 “공직자들이 스스로 공직기강을 세우고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자체적인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며 “민생과 관련해 처리를 못한 게 있으면 속도를 내고 현장에 가서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jjhj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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