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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등 교사가 지적장애 여중생과 성매매

(울산=뉴스1) 김형열 기자 | 2016-12-12 14:18 송고 | 2016-12-12 14:49 최종수정
울산시교육청 © News1
울산시교육청 © News1
울산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지적장애를 가진 여중생과 성매매를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A씨(30대 후반)는 지난 10월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만난 인근 지역 여중생 B양과 성관계를 가졌다.
B양 부모는 딸이 평소보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추궁끝에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달 A교사의 성매매 사실을 시교육청에 통보했으며, 교육청은 곧바로 직위해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교사가 성매매 사실은 인정하지만 지적장애가 있거나 미성년자인지는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A교사는 현재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재판 결과에 따라 파면 등의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hur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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