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안철수 '朴 즉각퇴진' 국민서명 헌재 제출…"신속판단" 촉구

한달간 21만건…"국민의 염원 알고 판단" 촉구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김일창 기자 | 2016-12-12 10:19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 21여만건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며 신속한 판단을 촉구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헌재에 21여만명의 서명이 담긴 문건을 제출했다. 같은 당 이용주, 김삼화 의원도 함께 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 시선이 국회를 넘어 헌재로 향하고 있다"며 "국민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헌재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비폭력 평화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바랐던 것은 바꾸자는 것이었다"며 "헌법을 파괴한 대통령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헌법적 절차에 따라 충실하게 실행에 옮겼다"며 "헌재는 국민의 염원을 알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2차 대국민 담화가 있었던 지난달 4일부터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 전날인 이달 8일까지 한달 넘게 서명운동을 벌였다.


kukoo@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