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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권한대행, 12~13일 靑수석실별 업무보고 받아

오늘 정무관련·내일 정책관련 수석실
한광옥 실장, 靑 전 직원 대상 ‘직원조회’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2016-12-12 09:54 송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12.1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12.1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무총리는 12일 오후부터 이틀 동안 청와대 수석실별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수석들이 오늘 오후부터 황교안 권한대행을 찾아 보고를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일인 지난 9일 업무보고를 마쳤고, 허원제 정무·조대환 민정·배성례 홍보·정진철 인사수석 등 정무관련 수석비서관실이 이날 오후 각각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담당 업무와 현안에 관해 보고한다.

이어 13일에는 강석훈 경제·현대원 미래전략·김용승 교육문화·김현숙 고용복지수석 등 정책관련 수석비서관실이 주요 정책현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수석실별로 30분 동안 보고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조회를 갖고 동요 없는 업무수행을 강조한다. 지난 3일 부임한 한 실장이 직원조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 탄핵 이후 첫 직원조회에서 한 실장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을 잘 보좌해 국정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birak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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