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준식 부총리 "주요 국정과제 추진동력 잃지 않도록 점검"

긴급 사회부처 장관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2016-12-12 09:26 송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뉴스1 © News1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뉴스1 © News1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사회부처 장관간담회를 열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상상황에서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요 국정과제가 추진동력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비상상황을 맞아 모든 부처는 투철한 각오로 각 부처뿐만 아니라 소속기관과 산하단체의  근무기강을 보다 엄정히 해야 한다"며 "맡은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정책이 흔들리거나 공백이 발생하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생활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사회가 혼란할수록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을 위해 각 부처 소관의 민생정책과 현안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회관계장관회의와 사회부처 국무위원간담회를 통해 부처별 현안 및 정책 추진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정책수립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 내부기강 강화와 사회현안 과제 점검을 위해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대통령 탄핵과 함께 추진 동력을 상실할 것으로 전망된 국정 역사교과서 정책에 대해서도 추진 계획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hjkim9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