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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 "오늘 임시국회 일정 확정…분야별 어젠다 점검"

"국정조사에서 '방송 공정성 문제' 점검되길"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조규희 기자 | 2016-12-12 09:27 송고
2016.12.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이날 오후에 있을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국정운영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 통과 이후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시작된다"며 "오늘 오후 3당 원내대표 회담을 통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시국회 일정을 확정해 상임위원회에서 각 분야별로 민생안전, 사회개혁 어젠다를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이번주 3차 청문회에 돌입하는 '최순실 국정조사'와 관련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이 방송 공정성 문제"라며 "이번 청문회에서 KBS 증인이 채택됐지만 MBC 문제도 심각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MBC사장, YTN사장을 포함해 방송 관계자들의 증인 채택이 필요하다"며 "특히 YTN사장 문제는 최순실 관련 설들이 당에 제보됐다. 만약 이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보에 들어온대로 최순실이 YTN사장 선임에 관련됐다면 심각하다"며 "이 문제에 대해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점검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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