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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朴퇴진 촉구 서명 '30여만건' 오늘 헌재에 전달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6-12-12 05:20 송고 | 2016-12-12 10:01 최종수정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 30여만건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한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사무처 민원실을 방문해 30여만명의 서명이 담긴 물건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채이배·김삼화·이용주 의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의 2차 대국민 담화가 있었던 지난 4일부터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되기 전날인 이달 8일까지 한달 넘게 서명운동을 벌였다.

그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비롯해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직접 시민들을 만나 서명을 받았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열릴 때는 당 차원의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안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집계된 서명 건수는 총 22만여건으로, 이후 추가로 받은 서명까지 합치면 30여만건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헌재에 전달하기로 한 것은 탄핵안이 가결된 상황에서 헌재가 국민 의견을 수용해 빠른 시일 내에 인용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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