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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헌재"…탄핵 심판 헌재재판관 응원사이트 생겨

네티즌 5만7000명 응원 메시지 남겨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2016-12-11 17:33 송고
'치어업 헌재' 사이트 문패. (홈페이지 캡처)© News1
'치어업 헌재' 사이트 문패. (홈페이지 캡처)© News1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지을 헌법재판소(헌재) 재판관 9명을 응원하는 사이트가 생겼다.

헌재 재판관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도록 고안된 사이트 '치어업헌재(www.cheeruphunjae.com)'에는 11일 오후 5시 현재 5만7000여명이 헌재재판관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 사이트는 "이제 대한민국의 운명은 헌법재판관 9명의 어깨에 걸려 있다"며 "이 순간 고뇌에 빠져 있을 재판관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이트다. 메시지를 보내면 헌법재판소에 이메일 형태로 전달된다"고 밝혔다.

사이트 문패 아래에는 헌재 결정일까지 남은 시간이 일, 시, 분, 초 단위로 실시간 표시되며 그 아래에는 탄핵에 찬성한다고 밝힌 네티즌 숫자가 역시 실시간으로 나온다.

네티즌들이 재판관들에게 보낸 메시지 역시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지난 9일 국회에서 찬성 234표, 반대 56표 등으로 가결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재판관 6명 이상이 찬성해야 최종적으로 인용된다.


solidarite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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