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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재정점검회의서 "재정집행·국채시장 관리 총력"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2016-12-11 17:56 송고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 News1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 News1


기획재정부는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재정 집행과 국채시장 관리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기재부는 11일 오후 송언석 2차관 주재로 기획조정실장, 예산실장, 재정관리관 등 24명이 참석한 재정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후 재정의 안정적 운용과 일관성있는 추진을 위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재부는 2016년 남은 기간 동안 이용·불용 최소화 등 마지막까지 재정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2017년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또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국채시장 등 금융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관계 기관과 공조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공공기관 기능조정 등 현재 추진 중인 공공기관 핵심개혁과제의 차질없는 마무리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송 2차관은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을 뒷받침해 온 재정이 공백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재정당국과 공직자들은 흔들림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 재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m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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