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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관철시킨 與 비주류, 비상시국회의·새누리당 해체 모색

주도권 잡은 비주류, 친박 청산 위한 인적쇄신 목소리 낼까?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6-12-11 07:00 송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비박계 비상시국위원회에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정병국 의원 등이 참석하고 있다. 2016.1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비박계 비상시국위원회에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정병국 의원 등이 참석하고 있다. 2016.1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새누리당 비주류가 11일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대표, 실무자 회의를 거쳐 5차 비상시국회에서 원내외 당원들과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비상시국회의는 지난달 초 자체 회의체인 비상시국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새누리당 해체 추진 △대통령 모든 것 내려놓을 것 △국정정상화 최우선 등을 요구한 바 있다. 
 
박 대통령 탄핵안이 지난 9일 가결되면서 이날 비상시국회의는 비상시국위 해체에 대해 논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정 정상화와 새누리당 해체 또는 해체 수준의 재창당에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주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시국회의는 당초부터 계파를 뛰어 넘는 논의를 지향했기 때문에 탄핵정국 속에서 범친박 의원들도 이 자리에 동참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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