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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엄정한 근무기강 유지·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 지시

외교부, 주요간부 출근해 실국장회의..현안 점검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6-12-10 17:00 송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가운데)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윤병세 외교장관(왼쪽), 한민구 국방장관과 함께 자리에 앉고 있다. 2016.12.1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가운데)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윤병세 외교장관(왼쪽), 한민구 국방장관과 함께 자리에 앉고 있다. 2016.12.1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이틀째인 10일 윤병세 외교장관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17층 상황실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두시간 넘게 실국장회의를 주재하며 외교현안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국정이 운영될 예정인 만큼 현 시국의 엄중함을 인식해 전 직원들이 비상한 각오로 엄정한 근무기강 유지와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국민들이 외교 안보와 대외경제 분야에 대해 우려와 기대가 높은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윤 장관은 △성숙한 국민의식과 흔들림없는 국정운영으로 한국의 상황이 안정적이며 △북핵 등 주요 외교 현안과 관련해 일관되고 연속된 정책노선을 견지하고 △주변 4국 및 우방국과의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할 것이라는 대외 메시지 발신 필요성 등을 지적했다.

윤 장관은 또 북핵문제, 미 신행정부 수립,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관계, 경제통상, 향후 대통령 권한 대행의 외교활동 지원 등 주요 현안들과 외교 로드맵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장관은 대북 제재 압박을 지속하고 내년 1월20일 출범하는 미 트럼프 행정부 인수위와 주요 핵심 인사들과의 정책조율, 일본과 중국과의 주요 현안 관리, 대외신인도 유지, 기업활동 지원, 재외국민 보호 진행상황등을 챙겼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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