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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최전방 GOP 찾아 "흔들림 없이 국가방위 전념"

"北, 국내상황 호기삼아 기습도발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6-12-10 17:05 송고 | 2016-12-10 17:14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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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참의장은 10일 오후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부대를 방문해 흔들림 없이 국가방위 임무완수에 전념하라고 지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 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전날(9일) 오후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주관한 데 이어 이날 우리 군의 경계 및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 의장은 북한군 초소와 마주보고 있는 최전방 GOP에서 최근 북한군 동향을 보고받고 "북한은 어수선한 국내 상황을 호기로 삼아 국론을 분열시킬 목적으로 기습적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 일수록 국가 안보의 최후의 보루인 우리 군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가방위의 임무완수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전현장 방문은 현 상황의 위중함을 상기시키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군이 대북 감시 및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북한군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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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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