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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긴급회의…김재수 장관 "AI방역·제도개선 만전 기해야"

농식품부, 朴 탄핵 이후 AI 등 현안 대응 주력

(세종=뉴스1) 윤다정 기자 | 2016-12-10 14:16 송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News1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News1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긴급간부회의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회의를 잇달아 열고 AI 방역 조치와 제도 개선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수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쯤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포함한 전체 산하 유관기관의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1시간가량 AI, 청탁금지법, 쌀 가격 등 당면 현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긴급간부회의 직후 열린 AI 방역 대책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전국의 방역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특히 긴급 방역대책을 마련하는 차원을 넘어 AI가 연례행사처럼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힘을 쏟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 관은 "AI 검역 상황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라며 "방역 자체도 중요하지만 제도 개선을 해야 할 사항이 있으므로 (방역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는 등) 엄중 제재할 것이 있으면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11일 오전 9시부터 1급 이상 간부를 비롯한 국별 필수 인력 15명이 주말마다 비상대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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