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불의한 권력에 맞선 촛불혁명은 민주주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위대한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이어 "우리 헌정사에 또다시 이런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정치권은 하루속히 국정을 정상화하는데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99명 중 234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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