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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시당 "탄핵 가결, 국민의 승리"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6-12-09 16:38 송고
3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2016.12.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3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2016.12.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은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가결 환영' 논평을 통해 "시당과 150만 광주시민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가결을 환영한다"고 했다.
시당은 "국민의당은 광주시민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박 대통령 탄핵열차를 출발시켰다"며 "헌법재판소는 하루라도 빨리 탄핵열차가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판단을 신속히 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은 새로운 대한민국 시대를 만들어가는 신호탄이자 총체적인 위기 속에 나락으로 치닫던 대한민국을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변화시킨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승리는 지난 7주간 전국을 수놓았던 촛불 민심의 승리로 촛불이 세상을 변화시켰다"고 덧붙였다.

또 "전 세계가 대한민국의 12월 9일을 촛불혁명, 시민혁명으로 경의를 표하고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국민승리의 사례로 기록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당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촛불민심과 국회의 준엄한 결정에 승복하고 국민의 명령에 따라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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