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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오늘은 민주주의와 정의가 승리한 날"

(서울=뉴스1) 김현 기자, 서미선 기자 | 2016-12-09 16:31 송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둔 9일 오후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2016.12.09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둔 9일 오후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2016.12.09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압도적으로 가결된 것과 관련, "역사는 오늘을 가리켜 민주주의와 정의가 승리한 날로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가 산회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참으로 역사적인 순간이다. 우리 국회는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서 헌법유린 국기문란의 박 대통령을 탄핵했다. 오늘의 승리는 국민의 승리"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은 가장 먼저 박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당론으로 정했다. 30일 동안 전국에서 탄핵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을 벌였고, 원외지역위원장 등은 국회 앞 텐트에서 철야농성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 소중한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위대한 국민 여러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gayu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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