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朴대통령, 오후5시 국무위원 간담회 소집…"입장 밝힐 것"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유기림 기자 | 2016-12-09 16:28 송고 | 2016-12-09 17:18 최종수정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린 9일 청와대는 조용한 가운데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16.12.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린 9일 청와대는 조용한 가운데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16.12.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에 따른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청와대 위민관(비서동) 영상 국무회의실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탄핵 이후 혼란상황을 잘 수습해 달라고 당부하고, 헌법재판소 결정까지 자신의 결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탄핵안 표결 결과가 나온 직후 춘추관을 찾아 "박 대통령이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권한은 청와대가 국회로부터 탄핵소추의결서를 받는 즉시 정지되고,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체제가 출범한다.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는 총무비서관이 직접 수령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TV를 통해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상황을 직접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birakoc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