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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갈아엎자" 전농 트랙터 1대 여의도 진입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6-12-09 11:29 송고 | 2016-12-09 11:35 최종수정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인근에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 트랙터가 정차해 있다.2016.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인근에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 트랙터가 정차해 있다.2016.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며 2차 상경투쟁에 나선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가 상경해 여의도에 진입했다.

전농은 9일 오전 11시20분쯤 전봉준투쟁단의 '대장트랙터' 1대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 앞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한때 경찰이 이 트랙터의 여의도 진입을 막아서면서 전농 회원들과 대치가 벌어지기도 했다.

앞서 8일 경기 평택시에서 집경해 상경을 시작한 투쟁단은 이날 밤 수원지역에서 경찰과 대립하다 9일 오전 7시쯤 수원종합운동장 인근에서 다시 집결 경찰과 2시간 가량 대치했다.
애초 17대였던 트랙터는 오전 8시40분쯤 1대만 1번국도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을 시작했다. 나머지 트랙터는 수원종합운동장과 수원역 등지에 정차해둔 상태며 3대는 귀가했다.

경찰과 대치했던 전농회원 150여명도 트랙터 이동과 함께 별도 마련한 버스를 나눠 타고 서울로 이동하고 있다.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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