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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행동 "탄핵 가결돼도 6차 시국대회 개최"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6-12-09 11:16 송고
지난 3일 대구 도심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5차 대구시국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대통령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만여명이 참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2016.12.3/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지난 3일 대구 도심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5차 대구시국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대통령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만여명이 참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2016.12.3/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대구에서 5차례 촛불집회를 이끈 대구시민행동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여부와 관계없이 6차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민행동은 9일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새누리당의 해체를 촉구하는 6차 대구시국대회를 10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동성로 교보문고 앞에서 열 계획이다.
시국대회가 끝난 후에는 2·28중앙공원~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반월당~중앙네거리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민행동 측은 "박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하고 새누리당 및 재벌 등을 심판하며 박 정권 4년간 발생한 모든 문제를 되돌리기 위한 '진짜 싸움'을 시민들과 함께 계속 할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가부 결과에 따라 촛불집회 참가 인원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대구 도심에서 열린 5차 대구시국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5만명(경찰 추산 8000명)이 촛불집회와 거리행진에 참가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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