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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 “강원도 국회의원 찬반의사 표명해라”

(강원=뉴스1) 박태순 기자 | 2016-12-08 17:49 송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뉴스1 DB) © News1 박태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뉴스1 DB) © News1 박태순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심기준)은 강원도 소속 국회의원들의 탄핵찬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강원도의 경우 8명의 국회의원 중 송기헌, 황영철, 권성동, 이철규 등 4명이 탄핵 표결시 찬성 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염동열, 김기선, 이양수 의원에게 촉구한다”며 “적게는 70%, 많게는 80% 이상의 강원도민이 박 대통령의 퇴진과 9일 탄핵 가결을 명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헌정사는 2016년 12월9일을 엄중하게 기억할 것”이라며 “역사 속에서 어떤 존재로 기록될 것인지 3명의 의원은 선택해야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또 “최순실 꼭두각시의 명령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국회의원의 권한을 위임한 주권자의 명령을 따를 것인지 찬반의사를 명확히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ig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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