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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지방의원, 탄핵 가결 촉구 결의대회

(광주=뉴스1) 신채린 기자 | 2016-12-08 13:41 송고
8일 오전 국민의당 광주지역 지방의원들이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2016.12.8/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8일 오전 국민의당 광주지역 지방의원들이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2016.12.8/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국민의당 광주지역 지방의원들은 8일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광주지역 지방의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정문 앞에서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결의대회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대를 만드는 것이 지난 2개월간 광장을 메운 국민명령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방의원들은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완전히 흔들어 놓았다"며 "군사독재 시절에나 만연했던 정경유착과 같은 부끄러운 한국 정치의 어두운 민낯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이어 "모든 국회의원들은 정파와 정략에 따라 행동하고 눈치봐서는 안된다"며 "국민의 분노는 박근혜 탄핵을 너머 '국회'를 겨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회는 9일 반드시 탄핵을 가결시켜야 한다"며 "국민들은 대한민국을 바꿀 준비를 끝냈으니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고 동참하기만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shin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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