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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질문받은 軍 "어떠한 상황에서도 본연 임무 다할 것"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6-12-08 10:51 송고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국방부는 9일 있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 "적만 바라보면서 군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대한 질문에 "특정 사안을 가정해서 어떤 것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변인은 "다만 우리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만 바라보면서 흔들림 없이 군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핵이 가결되면 국방부 차원에서 따로 움직인다고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도 "가정을 전제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아울러 문 대변인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탄핵안 표결을 어디에서 보느냐는 질문에는 "아마 집무실에서 집무를 보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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