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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청문회 출석, 친분 연예인에도 관심 집중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6-12-07 18:10 송고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한 가운데 그와 친분 있는 연예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5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던 장시호는 7일 자신이 수감중인 서울구치소로 국회 조사관들이 동행명령장을 들고 오자 이에 응했다.
하지만 최순실은 공황장애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장시호와 친분 있는 연예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News1 DB
장시호와 친분 있는 연예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News1 DB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는 가족 중 유일하게 이날 청문회에 출두했다. 장시호는 "동계 스포츠 영재 센터는 최순실 이모님 아이디어"라며 "이모가 제주도에서 애 키우지 말고 일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퇴임 후 제주도에 모시고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는 언론보도에 관해선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답했다.

더불어 최순득 씨가 연예인들에게 김치를 주며 거금을 받아 챙긴 의혹에 관해 묻자 "김치 장사 한 적 없다"고 말했다.

앞서 복수의 매체는 장시호가 다양한 연예인들과 친분 관계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장시호와 친분 있는 연예인에 대해서도 세간의 관심이 쏠렸지만 아직 실명은 거론되지 않았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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