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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솔빈 “연기 도전 꿈만 같다”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12-01 14:22 송고
걸그룹 라붐 멤버 솔빈이 ‘솔로몬의 위증’으로 연기돌에 합류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극본 김호수) 측은 1일 솔빈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솔빈은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미모를 과시했다. 극 중 솔빈이 연기하는 이유진은 귀여운 백치미를 자랑하지만 잘생긴 남자라면 얼굴만 봐도 신상을 줄줄 읊는 신비로운 기억력과 비상한 두뇌 회전의 소유자다. 그래서 별명은 ‘꽃미남 백과사전’. 이유진은 고서연(김현수 분), 김수희(김소희 분)와 함께하고자 별 생각 없이 참여한 교내재판에서 큰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라붐 솔빈은 ‘솔로몬의 위증’ 촬영에 한창이다. © News1star / 아이윌미디어
라붐 솔빈은 ‘솔로몬의 위증’ 촬영에 한창이다. © News1star / 아이윌미디어
이유진 역으로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솔빈은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첫 대본 리딩부터 캐릭터를 완벽하게 분석한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솔빈은 유진에 빙의한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분위기 메이커 노릇까지 톡톡히 하며 현장에서도 동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미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솔빈이 성공적으로 연기돌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촬영에 한창인 솔빈은 “예전부터 연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솔로몬의 위증’을 통해 드라마에 도전하게 돼 행복하다. 드라마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느끼며 감사하게 촬영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하고 싶었던 연기를 하는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더 배워서 채워나가겠다.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과 저 솔빈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애교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솔로몬의 위증’ 제작진은 “연기는 처음이지만 유진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솔빈은 최적의 캐스팅이다. 워낙 끼가 많고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친구라 그런지 자연스럽게 현장에 어우러지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 안에서 솔빈만의 개성도 보인다. 솔빈이 그려낼 유진의 모습과 연기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로몬의 위증'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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