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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리메이크 발매 이유? 고지용 파트 편집 고충"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11-30 23:42 송고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신곡이 아닌 리메이크 곡을 발매하는 이유를 밝혔다. 

은지원은 30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 단어' 특집에서 지난 10월 발표한 신곡 '세단어'의 인기에 대해 "16년 만에 우리가 다시 만났는데 성과가 없으면 자신감도 없을 것 같더라. 다행히 운좋게 잘 봐주셨다. 5분 마다 차트를 확인했다"고 털어놨다. 
은지원은 이어 "이번 앨범 콘셉트가 'RE'다. 인기 많았던 노래들만 모았다. 많은 분들이 왜 신곡 안 내고 16년 전 곡으로 컴백하냐고 하시더라"면서 "당시 노래들은 6명이 함께 한 노래다. 요즘 다시 부를 땐 지용이 부분을 편집하거나 재녹음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은지원이 신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 News1star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은지원이 신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 News1star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또 은지원은 "그렇게 할 바엔 재해석해서 앨범을 내자고 했다"며 "신곡은 내년 1월에 나온다. 당시엔 가이드 녹음을 그대로 썼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영어 랩도 많다. '젝키 왔다 식초 뿌려'라는 가사도 유행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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