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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기업들 중국하이테크페어서 성과

(대전=뉴스1) 허수진 기자 | 2016-11-23 17:13 송고
중국하이테크페어 현장모습© News1
중국하이테크페어 현장모습© News1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이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중국하이테크페어에서 259건(9500만 달러)의 수출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1건의 계약체결(300만 달러) 및 3건의 MOU체결(2500만 달러)과 현장판매 3만 2000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16~21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대전공동관 운영, 바이어매칭, 통역 등을 지원, ㈜이노템즈 등 12개사의 지역 중소기업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엑셀랩은 중국 톈진 소재 내셔널컬쳐앤테스놀로지와 중국지역에 산소캡슐의 공급계약(300만 달러)을 체결했으며, ㈜메가트리에이트는 홍콩기업과 가습기와 기타 제품의 중국판로를 함께 개척하기로 하고, 기술제휴에 관한 MOU(500만달러)를 체결했다.

㈜효성기술은 중국 심천 소재 티안라이인더스트리얼과 고해상도 실내외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레이더 칩을 2년간 공급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2000만달러)했다.

이 밖에 한밭대 경영회계학과와 중국어과 6명, 한남대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과 경영학과에서 6명의 학생이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의 홍보와 상담 지원을 통해 해외비즈니스 체험기회를 갖기도 했다.
시는 전시회 참가기업의 제품과 기술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세심한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 상담과 MOU체결 성과가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전시회 참가지원이 단순한 행사참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oalaluv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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