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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떡볶이로 차별화 꾀한 걸작떡볶이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6-11-23 17:01 송고
© News1
김밥, 치킨, 떡볶이는 국민간식이라고 여길 정도로 온 국민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국민간식이 요즘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2년 전부터 인기 몰이를 한 프리미엄 김밥은 바르다김선생, 바푸리, 고봉민 김밥 등이 급성장했다.
이 브랜드들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내세워 김밥의 속재료들을 업그레이드 한 후 고객이 주방을 볼 수 있도록 공개해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아늑한 외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인테리어까지도 강화했다.

앞선 전략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만족시키며 프리미엄 김밥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프리미엄 전략은 이제 김밥을 넘어 떡볶이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걸작떡볶이는 36시간 건조해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는 쫄깃한 떡과 자연산 치즈, 사골이 함유된 소스, haccp 부산어묵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프리미엄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 외에 국내산 닭으로 만든 닭볶이와 치킨 메뉴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떡볶이와 치킨을 세트형태로 함께 묶어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세련된 카페형 인테리어를 표방하여 편안한 공간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시장에 발맞춰 배달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걸작떡볶이는 현재 40여 개의 매장이 성업 중이다. 12월에만 파주금릉점, 구로디지털점, 서울방학점, 창원팔룡점 등 오픈 매장이 줄을 잇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17년에 프리미엄 외식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경기 침제가 될수록 값비싼 음식을 소비 못하는 고객들이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에 가치를 더하는 소비 심리가 강화된다”고 전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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