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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 동상에 '독재자' 낙서한 대학생 붙잡아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6-11-22 07:59 송고 | 2016-11-22 11:21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경북 구미경찰서는 22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대학생 A씨(19)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3시17분쯤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의 생가 인근 공원에 세워진 동상과 기념 시비 등 3곳을 훼손한 혐의다.
A씨는 붉은색 스프레이로 '독재자'라는 문구를 동상과 시비 등에 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는 "박정희 대통령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뒤 18년이나 독재 했는데도 동상까지 세워 찬양하는 것을 보고 참을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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