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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땡스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최대 50% 할인

루이비통 등 100여개 브랜드…1~2주내 배송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2016-11-21 13:36 송고
(사진제공=SK플래닛)© News1
(사진제공=SK플래닛)© News1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는 미국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24~28일 '땡스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캐나다구스∙뱅앤울룹슨∙루이비통 등 100여개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미국∙유럽·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제품을 매일매일 '원데이 히트 아이템'으로 선별해 특별가에 판매한다. 
24일에는 '캐나다구스 다운점퍼'를 89만9000원, 골프 브랜드 '핑 드라이버'를 24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25일에는 '아크네 스튜디오 울 머플러'를 15만9000원부터, '파슬 크로스백·지갑'을 3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26일에는 '리모와 캐리어'를 62만7000원(국제 배송비 별도)에 선보이며 27일과 28일에는 각각 '판도라 주얼리'를 3만4900원, '지샥 흑금 시계'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올해 글로벌 파트너사로 제휴한 △리볼브(12%) △라쿠텐(10%) △맥스머슬(10%) 등은 전품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만2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3000원이 할인되는 20% 상품 쿠폰도 선보인다. 
또 언어 장벽·배송 불안 등 해외직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해 1~2주 안에 상품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측에 따르면 소비자 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세~49세 남녀 10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해외 직구를 통해 현지 온라인 쇼핑몰를 이용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56.7%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유사∙동일 제품을 미국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한다면 국내 온라인몰을 이용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92%가 '있다'고 답했다. 과거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해외 쇼핑몰을 찾던 소비자들의 경향이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매하고 싶은 품목' 1위는 패션의류(31.8%)가 차지했다. '예상 지출 비용'은 △10만원~30만원(50.4%) △30만원~50만원(21.1%) △10만원 미만(15.8%) △50만원 이상(12.7%) 순으로 집계됐다.  

블랙프라이데이 전후 2주간 11번가 전년 동기 대비 해외쇼핑 매출은 △2013년 54% △2014년 97% △2015년 48% 증가했다. 
 
조두연 SK플래닛 글로벌추진 유닛장은 "11번가 고객들이 국내 쇼핑하듯 편안하고 안전하게 해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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