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yes의료봉사단이  아이티에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양산부산대병원  사진제공)© News1 강영범기자

양산부산대병원 해외의료 봉사단이 아이티에서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YES의료봉사단(단장 노환중 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죠지 워싱턴대, 세아상역(주), 비젼 플러스(아이티 현지 안과)와 공동으로 아이티에서 해외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의료지원활동을 펼친 YES의료봉사단은 백승완교수를 포함한 의사 7명,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1명으로 팀을 구성해 세아상역(주)이 현지에 설립한 세아학교에서 의료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진료기간 동안 아이티(Haiti) S&H Global S.A의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인 Caracol(까라꼴), Limonade(리모네이드), Tour du Nord(뚜르드노르) 주민 등  2241명에게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외과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의 취지하에 의료활동을 시행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아이티 해외의료봉사단 활동은 올해로 세 번째로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29개의 제약회사 및 협회, 의료기기 업체, 대민지원 업체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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