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장위안·서경덕 교수, 中 상하이 막걸리 유랑단 행사 성료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11-11 10:02 송고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장위안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중국 상하이에서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저녁 상하이 코리아타운에서 진행한 이번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는 중국인 젊은층 100여명과 한국인 유학생 30여명 및 중국 미디어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해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텐센트(腾讯),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쿠(优酷), 잉쓰토우티아오(影视头条), 펀쓰왕(粉丝网) 등 중국 내 미디어 및 언론사 15곳에서 취재를 하는 등 막걸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위안과 서경덕 교수가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 참석했다. © News1star/ 서경덕 교수 제공
장위안과 서경덕 교수가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 참석했다. © News1star/ 서경덕 교수 제공


'막걸리 유랑단' 단장을 맡고 있는 서경덕 교수는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중국 상하이 행사에서 현지 미디어 및 언론에서 큰 관심을 보여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내 막걸리 수출이 많이 늘었다고 들었다. 이럴 때일수록 한류 컨텐츠와 함께 중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간다면 막걸리 붐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함께한 장위안은 "쌀로 만든 막걸리의 웰빙적 요소와 순한맛은 중국음식과도 잘 어울려 중국 젊은층에게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막걸리 유랑단은 지난 2014년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도시를 돌며 나영석 피디, 송일국, 조재현, 안성기, 추승균 감독, 정준하, 하하와 스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농림부, AT, 한국막걸리협회의 후원으로 3년째 진행 중이며 관객들과 함께 술을 나눠 마시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로 향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uu84@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