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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여성 협박·차량 펑크낸 구리시 6급 공무원 체포

(구리=뉴스1) 이상휼 기자 | 2016-11-09 15:21 송고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경기도 구리시청 소속 팀장급 공무원이 교제하던 여성에 관한 추문을 여성의 지인들에게 퍼뜨리고, 피해여성의 차량 타이어를 펑크낸 혐의(명예훼손, 재물손괴 등)로 9일 경찰에 체포됐다.

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A팀장(57·6급)은 지난달 27일께 사귀던 여성 B씨(52)의 주차된 차량 타이어를 맥가이버칼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팀장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B씨에게 수십통의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B씨의 친구에게 B씨를 음해하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

A팀장은 지난달 중순께 B씨의 집에 택배기사라고 사칭, 문을 열게 한 뒤 자신의 차에 태워 위협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을 A팀장을 상대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daidaloz@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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