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연하카드가 7일부터 우체국,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강원우정청 제공).2016.11.4/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2017년 우체국연하카드 총 9종을 7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행운을 기원하고 행복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문양이 담긴 연하카드는 정유년 닭띠 해를 맞아 적막한 새벽의 공기를 가르고 울려 퍼지는 닭의 우는 모습을 통해 즐거움과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연하카드 고급형 3종은 각 1300원, 일반형 5종은 각 1000원, 연하엽서 1종은 400원이다.

정유년 새해를 맞아 발행하는 연하카드·연하엽서는 우체국과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봉투에 우표가 인쇄돼 있어 우표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부터는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편지 내용까지 인쇄해 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태의 청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고마운 분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연하카드에 담아 보낸다면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물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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