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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대통령 리더십 회복 불가" 퇴진 요구

홍익표·한정애 등 4명 성명서 발표

(대전ㆍ충남=뉴스1) 허수진 기자 | 2016-11-03 10:36 송고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 2015.1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 2015.1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이 3일 “박근혜 대통령은 하루 빨리 퇴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같은 당 홍익표 한정애 소병훈 금태섭 의원 등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 "박 대통령의 대통령 리더십은 이미 붕괴됐고 다시 복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더 이상의 집권 연명은 극심한 국정혼란과 국정파탄을 초래하고, 국민들만 더욱 피폐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 등은 "전대미문의 충격적 사태 중심에 있는 대통령이 국민 앞에 엎드려 속죄를 하기는 커녕 오히려 국민에 정면 거역하니 처량하기까지 하다"며 "다행히 박 대통령이 스스로 퇴진을 하게 된다면 헌법에 따라 60일내 선거를 통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로써 국정혼란을 수습하고 다시 국민적 뜻과 역량을 한데 모아 전진할 수 있는 새출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더 이상 국정혼란과 국정파탄을 일으키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조속히 퇴진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koalaluv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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