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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한 점 의혹 없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 취할 것"

"국정 조기 정상화해 국민 신뢰 회복에 최선"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2016-11-02 08:23 송고
 
 

황교안 국무총리는 2일 '비선 실세' 최순실씨 파문과 관련,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른 철저한 검찰수사는 물론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차 SBS미래한국리포트 축사를 통해 "최근의 국정운영 상황과 관련해 대통령을 보좌하고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정을 조기에 정상화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총리는 이번 행사 주제인 '대한민국 신(新)인구론'을 언급, "저출산과 고령화는 우리 사회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일자리·주택·보육서비스 등 매우 복합적인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따라서 정책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우리 사회가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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