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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복로 ‘시그널’ 무전기 치안센터 조형물 공개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10-31 16:22 송고
부산경찰청이 31일 공개한 무전기 치안센터 기획조형물.(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부산경찰청이 31일 공개한 무전기 치안센터 기획조형물.(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남포동 광복로 거리 한 복판에 '시그널'을 테마로 한 무전기 치안센터 조형물이 공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기존 관광안내소로 사용하던 창선치안센터에 '무전기 치안센터' 공공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치안센터 건물 전면에 설치된 옥외조형물은 가로 3.3m, 세로 7.5m 크기로 '국민이 보낸 시그널을 놓치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있다.

이번에 공개된 무전기 치안센터 조형물은 LED 전광판을 통해 24시간 치안정책을 홍보하고 범죄예방 영상도 수시로 송출할 예정이다.

무전기 조형물은 동서대 디자인학과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 시안이 제작된 이후 부산경찰 직원들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부산시행정부시장, 동서대 디자인대학장, 부산 중구청장 등이 무전기 치안센터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했다. 

허영범 부산경찰청장은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면서 시민의 부름에 응답해 나가겠다"며 "무전기 옥외조형물이 설치된 창선치안센터는 관광경찰대 순찰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기능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31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열린 무전기 치안센터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현수막을 걷어내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31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열린 무전기 치안센터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현수막을 걷어내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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