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손님인 줄 알았는데'…업주 몰래 금품 슬쩍한 50대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016-10-31 11:16 송고 | 2016-10-31 14:11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전남 순천경찰서는 주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업주 몰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씨(56)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0월 13일 오후 9시께 순천시 남정동 한 주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간 후 피해자인 업주 A씨(54·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총 4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는 김씨는 일정한 주거나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거쳐 모텔에 숨어있던 김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발부 받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jwji@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